Posted on 2023. 10. 12.
한성대, 정문 진입로 확장과 개교 51주년 기념식 개최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오성근 성북발전포럼회장 등 200여 명 참석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문 진입로 확장과 개교 51주년 기념식, 학교 산학기업인 케이키친 ‘한상’ 1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외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오성근 성북발전포럼회장 등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51주년 기념식과 진입로 확장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정문 진입로 확장 현황 및 경과보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문동후 한성학원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고, 이창원 한성대 총장의 기념사 순서로 진행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오늘은 지난 수십 년간 한성대의 숙원사업이었던 정문 진입로 확장 기념식을 개최한 의미 있는 날이다. 한성대는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 지역과 함께하는 한성대’를 표방하며 지역과 산업, 그리고 타 대학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첨단기술 기반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명품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국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대학으로 우뚝 서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개교 51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 31명 포상과 한성대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외부인사 9명,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 인프라,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교원 36명, 행정서비스 지원, 대학의 발전, 이미지 강화에 공헌한 교직원 30명, 교내·외 봉사활동 분야에서 크게 헌신한 학생 2명을 선정해 총 77명에게 ‘한성발전공헌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성북구 지역인사로 공헌상을 수상한 이승로 구청장은 “한성대가 지역과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한성대 진입로가 좁아서 학생들의 안전이 매우 걱정됐다. 그러나 이번 진입로 확장으로 한성대가 수도권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또한 재개발로 인해 어린이 도서관이 유치돼 어린이, 청년,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어서 지역 공헌상을 수상한 오성근 성북발전포럼 회장은 “한성대의 숙원사업이던 진입로가 넓게 확장된 것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노력해서 만들어진 결과다. 그 결실이 이창원 총장대에 와서 이루어졌다. 숙원사업도 이루었으니 한성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그 외에도 정병관 삼선동 방위협의회장도 공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