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19.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제정 조례안 발의

양순임 의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위해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문화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조례제정으로 예산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공감능력 향상,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이 약간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 의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 기회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올 7월 31일 기준으로 성북구에는 1만 792명나 된다.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여섯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양순임 의원은 정책 발의한 목적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기회를 갖고, 정책 발굴을 위해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누림센터 ,석관청소년센터, 성북아동청소년센터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은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공감능력 향상,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 활동 관련 프로그램 발굴. 보급, 시설 이용 지원, 국제 교류 지원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서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조례제정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