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25.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여성청소년 생활관 개소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지소장 김사연)는 지난 17일, ‘똑똑(talk talk)’ 여성청소년 생활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신금재 부장검사, 최은영 검사, 최종철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북부지역 김광식 협의회장, 김사연 서울북부지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북부지소는 기존 성인 남성 생활관에서 여성 청소년 생활관으로 전환하여 여성청소년에게 법무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숙식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호처분으로 위탁 중인 소년의 학업을 유지하고 재범을 방지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북부지소 여성청소년 생활관 ‘똑똑(talk talk)’은 청소년의 마음을 “두들기다(똑똑)”, “소통하다(talk)”는 이중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김사연 지소장은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 밖으로 나온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호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운영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갱생보호의 방법으로는 숙식제공, 주거지원, 취업지원, 사전상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