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1. 01.


노원구의회, 일반주민 대상 의회견학 프로그램 운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달 24일, 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관내 일반 주민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회는 기존에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 위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일반 주민(단체)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기초 의회를 견학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설명, 의회 홍보영상 시청, 1분 자유발언 및 의장이 되어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는 체험과 함께 상임위원회실, 의원연구실 등 의회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월계3동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방문했으며 해당 지역구 소속 배준경, 부준혁, 차미중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의회에서 하는 일, 노원구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의회라는 곳을 TV에서만 보았는데 의원들처럼 직접 발언대에서 발언도 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우리 동네에서 대표로 뽑힌 구의원들이 이곳 의회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준성 의장은 “아직도 주민들은 아직도 지방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 기관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주민을 존중하고 실천하며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