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1. 02.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노원에너지제로주택’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부준혁)는 지난달 20일,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하계동에 위치한 ‘노원에너지제로주택’ 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 곳곳을 살피며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일반주택과 에너지 제로 설비의 차이점, 신재생에너지 이용방법 등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시환경위원회 부준혁 위원장과 정영기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강금희, 김경태, 김소라, 노연수, 유웅상 의원과 관계부서인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환경재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단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전반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실제 비어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난방시스템, 환기, 조명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공실 문제의 해결과 현재 공사 진행중인 단지 곳곳의 외벽타일 마감 개선공사에 대해서도 원활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또 앞으로 투입될 유지관리비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당부했다.

부준혁 위원장은 “노원에너지제로주택이 준공된지 6년이 넘어 관리에 대한 에로사항과 입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실제 살펴보고자 현장방문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하여 노원구에서 시작된 에너지제로주택의 모범사례가 실제로 미래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대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