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만남 가져~’

“학부모-학교 간 협력적 소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도봉숲속마을 송석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학부모-학교 간 협력적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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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서울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부모-학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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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앞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최명화(에듀피스 부대표) 강사의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으며,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경청 방법 등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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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간담회에서는 북부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과 최명화 강사가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부모·학교·교사의 역할 △학교 안에서의 신뢰 회복 △열린 대화 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법 △교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지도 △교복 착용 등에 대해 질문하며 교육장과 학부모, 강사와 학부모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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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간담회가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부모들과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부모의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