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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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달 23일과 30일, 상계2동 주민센터와 노원평생학습관에서 관내 문해 교육 기관(노원여성교육센터, 노원평생학습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졸업 예정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 및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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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해는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력인정 문해 교육 졸업예정자의 배움의 열정과 성과를 격려하고 졸업을 축하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북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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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및 장수 사진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정창완(전재현고교사) 사진작가의 사진촬영과엔젤헤어봉사단의헤어및메이크업등더불어살아가는행복나눔을 실천하고자하는뜻깊은재능기부를통해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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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97명(노원여성교육센터 51명, 노원평생학습관 22명, 창동종합사회복지관 13명, 북부종합사회복지관 11명)의 졸업 예정 학습자들이 참여했으며, 노원여성교육센터 박인숙 학습자는 “내생애이렇게좋은날눈물이났다. 화장도해주고 사각모도 쓰고 사랑하는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졸업 사진도 찍고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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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원여성교육센터 전수연 학습자는 “졸업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어린아이같이 마음이 설레어서 그날은 수업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운을 입고 사각모자를 쓰니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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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희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졸업 및 장수 사진 촬영 장소를 찾아 “성장과 배움의 기쁨으로 채워 오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희망차게 나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