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1. 22.


천준호 국회의원 "강북구 신청사 건립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11월 2일 발표된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조건부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준호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소관 부처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이 행정안전부 심사의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2024년 신청사 설계 절차를 시작해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할 예정으로 건립 위치는 현재 위치한 강북구청과 인근 부지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999억원이 투입돼 지하5층~지상 17층, 지하5층~지상20층의 건물 두 동이 신축될 예정으로, 특히 행정시설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 강북구 청사는 올해 건축된 지 49년 된 노후 건축물이다. 2020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서 노후에 따른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도 상당했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구청과 구의회, 수유3동 주민센터 등 행정시설이 통합되어 주민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청사가 강북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하며 수유역 일대 상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강북구청으로부터 신청사 건립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구청 주변의 주차문제가 심각하니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이어 “향후 건립과정에서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강북구 신청사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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