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06.
국민의힘 강북갑, 우이동 가족캠핑장 방문
‘3억 3천만원 적자 운영과 추가 확장대책 논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이종환 서울시의원과 유인애, 조윤섭 강북구의원은 지난달 18일, 정양석 강북갑 위원장, 이성희 전 구청장후보와 함께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둘러봤다.
2년 7개월 전 시비 160억원을 들여 개장된 캠핑장은 4개의 글램핑 캠핑장을 포함 31개소의 캠핑장을 운영 중으로, 글램핑은 9만원, 일반 캠핑장은 3만5천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100%지만, 주중에는 예약이 30%선에 그쳐 지난 2년 7개월 간 3억3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강북구청은 현 캠핑장 뒤쪽에 94억원을 들여 추가로 25곳의 캠핑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로 확대되는 캠핑장은 국립공원 측과 심의과정을 거쳐 2025년에 토지매입과 공사발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종환 시의원 등 국민의힘 참석자들은 캠핑장 적자운영 대책을 강구하고 세수확보가 어려운 상황속에 강북구청의 대규모사업 예산확보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