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및 연임 교육 폐지 주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달 2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과 자치위원 재임명에 6시간 교육을 폐지할 것을 주문했다.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정원은 50명 이내로 규정되어 있으나, 대부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추가 모집하는 실정이며, 임기 연임이 1회로 제한되어 활성화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특히, 연힘 희망 주민자치위원도 의무적으로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나, 내용이 중복되어 시간 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조윤섭 의원은 도봉구 등 다른 구에서 주민자치위원 신규 위촉 과 연임 시 교육시간을 삭제한 사례를 제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한 2023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표준조례안을 거론하며 조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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