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07.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문 비치’ 주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달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과를 상대로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하는 수유2동 리치다이아몬드 호텔과 주변 상가에 영문 안내도 및 가격표 제작과 비치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리치다이아몬드 호텔은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 단체관광객들이 시내에서 관광일정과 저녁식사를 마친 관광객이 강북구에 와서 숙박하는 유일한 곳이나, 숙박과 호텔조식이 끝나면 관광버스로 떠나 강북구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 실정이다.

이어 조 의원은 호텔과 인근 상가 및 식당가를 둘러보고 관광객을 위한 안내문이 없음을 파악했다. 조의원은 강북구청이 나서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인근 호프집과 편의점, 커피숍 등 상가 안내도와 가격표 및 설명서를 영문으로 제작하여 호텔과 해당 상가에 비치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윤섭 의원은 “외국인이 강북구에서 안심하고 상가와 식당을 이용하게 하여 강북구의 수입을 늘리고, 앞으로도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답게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