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학원 행정처분 통지서 전자문서 발송서비스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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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행정처분 통지서 송달방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학원(교습소) 행정처분 사실을 당사자가 동의한 경우 전자문서(E-mail)로도 받아볼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 행정처분 통지서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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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기 전까지는 우편으로만 수령할 수 있어 운영자 부재 등으로 행정처분통지서를 수령하지 못해 반송되거나, 타인이 우편물을 수령하여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었으나, 서비스 시행 후 등기반송으로 인한 설립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주민번호 입력 시에만 메일이 열람 가능하도록 전자문서를 보안화하여 발송해 이러한 문제점이 대폭 해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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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부터~11월 30일까지 43개 학원(교습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만족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만족’이상 응답률이 95.35%로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1일 서울시 내 타 교육지원청에도 이번 개선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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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교육장은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들에게 행정처분 송달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문서 발송서비스의 민원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것이고, 나아가 북부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 행정제도 개선사례를 더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