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원, ‘사랑의 라면트리’ 10,000개 전달~

개원 27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은 지난 8일 오후,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개원 27주년을 맞아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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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라면트리’는 강북문화원 개원 27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강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본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에 강북문화원 문화강좌 중 하나인 숟가락 난타 공연팀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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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념행사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3년 강북문화원 사업보고 영상, 내빈소개, 라면트리 ‘점등식’, 인사말,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라면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정희 원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국민의힘 강북갑 정양석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이용균·박수빈 의원, 강북구의원, 서울시문화원연합회 박삼규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승훈 전략기획부위원장, 박순재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이석호 강북구총연합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27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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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모인 10,000개의 사랑의 라면은 강북문화원 이름으로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강북구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나눔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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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황정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은 함께 할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준 강북문화원 식구들과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강북문화원은 강북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문화원을 만들어서 기쁨과 희망, 위로를 줄 수 강북문화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또 30주년에는 30만개 라면을 달성하고 싶다. 오늘 모인 사랑의 라면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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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랑나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강북문화원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강북구민에게 전해져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내 삶의 힘이되는 강북을 만들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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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효 강북구의장은 “지역의 더 나은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강북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위해 강북구의회 의원 모두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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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당협위원장은 “강북문화원이 그동안 잡음이 많았는데 황정희 원장 취임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앞으로 멋진 강북문화원에 강북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만들어 달라”며 서울시의원을 대표해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문화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강북문화원 2024년 ‘망고’(망설이지말고 뛰어가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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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는 강북구청장 표창장 △정윤철·신명진·신형우, 강북구의회 의장 표창장 △박소정·정기창·송교영·김희영·홍기용,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장 △김창현·구희자·서명주·김미정·문영임,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 표창장에는 △김경자·양미자·윤경아·김경훈·진조크루 대표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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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북문화원장 감사장에는 △강인원·윤필화·하정호·조철행·신금자·김명순·유금선·은희숙·고경숙·박경순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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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수상자 △(주)채널코리아 네트웍스 신종철 대표·(주)에코파트너스 김재학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강북문화원장 표창장은 △김지우·최다인·최다연·리나·배경빈·홍은채·김희망·홍준혁·주현준·김도언·예수신·마리아에게 황정희 원장이 직접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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