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14.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
‘특수아동·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공간 조성 간담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삼양동, 삼각산동, 송천동)이 ‘특수아동·학부모·지역주민을 위한 강북구 빈집활용 생활SOC공간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을 비롯한 최인준 의원(삼양동, 삼각산동, 송천동), 곽인혜 의원(비례대표)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 팀장을 비롯해 구청 담당공무원과 서울효정학교 교장, 실장,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17일 제268회 정례회에서 심재억 의원이 자유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개최된 것으로, 심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아동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통학시킨 후에 pc방, 카페 등을 전전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근방에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학부모 등의 실질적인 고충과 관내 생활SOC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가졌고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가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답변을 하며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억 의원은 “지난 자유발언을 계기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아동 학부모들과 지역들에게 실효성있는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