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27.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 ‘이기적 정치’ 출판기념회 개최
‘86운동권이 뺏어간 서울의 봄’ 부제…나를 위한, 이기적인 정치 등 내용 담아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이기적 정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국민의힘의 젊은 지역구 위원장인 이재영·이승환 위원장과 함께 공동저술한 김재섭 위원장의 ‘이기적 정치’ 출판기념회에는 이들 위원장과 함께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선동 위원장(국민의힘 도봉을) 등 많은 정치인들과 지역 당원, 주민 등이 참석해 그동안 TV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김재섭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재섭 위원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김재섭 위원장과 함께 이재영·이승환 위원장이 나와 책 내용과 관련된 북콘서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계가 격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청년 리더들이 세계를 변화시켜가고 있다. 도봉구가 낳은 스타, ‘도낳스’ 김재섭 위원장께서 정치 행보하시는데 우리 미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는 차세대 리더로 그 중심에 우뚝 서기를 응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은 “3명 위원장의 공통점은 그 지역에서 태어나서 그 지역에서 자라고 그 지역에서 정치를 해보고자 하는 그런 젊은 의미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정말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당의 큰 자산”이라며 격려했다.
영상 축사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와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재섭 위원장은 “추운 날씨를 다 뚫고 나와 여기 이 자리를 뜨끈뜨끈하게 만들어 주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를 비롯해 이승환·이재영 위원장님과 이번에 젊은 세대 교체를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 신구조화를 잘 이뤄야 되는데 아무래도 정치권의 젊은 사람들이 패기 있는 목소리를 못 내다 보니까 우리가 한번 해보면 어떻겠느냐 해서 책을 한 번 써봤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선보인 ‘이기적 정치’는 ‘86운동권이 뺏어간 서울의 봄’을 부제로 하고 이들 3명의 공동저자는 북콘서트에 나서 ▲오늘의 시대정신을 묻는다 ▲나를 위한, 이기적인 정치 ▲학생운동 이후의 한국정치 등으로 3부로 나눠 여전히 정치가 희망이라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밝히고, 기득권을 부수고 현실에 발디딘 정치전문가의 시대에서 나를 위한 이기적인 정치가 어떤 것인지를 밝힌 뒤 학생운동 이후의 한국정치와 관련된 대담 라이브를 담고 있는 책 내용에 대해 밝혔다.
끝으로 김재섭 위원장은 “젊은 보수라고 해서 중도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보수의 원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믿는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이슈와 아젠다를 보수의 원칙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진보정당의 대표적 아젠다로 여겨지는 환경문제도 보수의 시각으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김재섭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회(최고위원)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