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27.
강북새마을금고, 전몰군경유족회에 쌀 20kg 40포 전달
우종오 이사장 “그동안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오)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보훈단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20일 오후, 강북새마을금고 우종오 이사장과 임직원은 강북구 미아동 소재 강북보훈회관 안에 있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강북지회를 방문해 이득구 지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쌀 20kg 50포(25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사랑의 쌀은 지난해 쌀 20kg 40포(192만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이날 두번째로 이뤄진 후원이다.
우종오 이사장은 “사실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이 있게 한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분들과 가족들인데 그 희생과 헌신의 큰 은혜야 우리가 말로 다할 수조차 없다”며 “그동안의 은혜에 비해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앞으로 우리가 힘닿는 데까지 여러분과 함께 더 할 것이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득구 지회장은 “고단했던 지난날의 희생을 위해 이번에 쌀을 기증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을 내서 순국선열과 호국전몰장병의 유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등 그 유족들을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로 현재 강북지회는 491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한편, 관내 보훈단체에 쌀을 전달한 강북새마을금고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공적복지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