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우이동 교통광장 주차타워 재심사 발표 후 추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4일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북구청 주차관리과를 상대로 우이동 교통광장 주차타워 건설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내년 2월 재심사 결과 발표 후 추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번 우이동 교통광장 주차타워 건설 사업은 369억 원을 들여 4층 5단 크기로,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대상사업 결과에서 재심사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이동 주차타워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 우이동일대 차고지 및 주차장 복합개발 기본구상’과 중복된 것으로 보고 재심사를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윤섭 의원의 질의에 강북구청은 서울시로부터 우이동 주차타워와 관련 없다는 검토의견서를 받고 이를 첨부하여 행정안전부에 재심사를 신청한 상태이며 내년 2월말 결과가 나온다는 답변을 밝혔다.

한편, 조윤섭 의원은 우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공영타워 건설 확정을 위해 국민의 힘을 통해서도 행정안전부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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