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도봉문화원-덕성여대 연합학술대회’ 참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행정기획위원장)은 지난달 20일, 덕성여대 차미리사 기념관에서 문화인류학 전공 교수 및 학생, 지역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를 흐르는 지역문화’라는 부제로 개최된 연합학술대회에서 ‘2024년, 미래를 그리는 도봉문화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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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혜란 의원은 “도봉구는 2023년 도봉구 문화예술진흥기본계획을 통해 지역예술인 참여를 통한 체감형 문화도시 도봉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문화정책 목표를 내세웠다”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일상에서 구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지역축제를 지원하면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지역문화예술인 지원확대를 이루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여 주요 성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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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의원은 ‘도봉 그린 뮤직 동행 페스타’, ‘도봉 등 축제’, ‘청년 문화 매개자 양성사업’, ‘OPCD Stage 행사’, ‘어르신 문화센터’, ‘어르신 노래자랑’,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등 도봉구의 2023년 주요 문화정책들에 대한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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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수 어르신 가족한마당’, ‘1인 가구 물품대여사업’, ‘성년의 날 사회첫출발 지원금’, ‘도봉 청년 정책 아카데미’, ‘어르신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도봉문화박람회’, ‘도봉서원 복원’, ‘초안산 분묘군 정비 사업’ 등 도봉구의 2024년 문화정책에 대한 것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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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혜란 의원은 “지역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대 간 서로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공통점을 발견하면 세대 간 문화적 연대가 공고해질 것”이라며 “도봉구의회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문화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도봉구의 문화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조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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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학술대회는 매년 학계 및 지역 전문가, 구의원 등이 참석해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축제 및 문화행사, △문화예술 지원사업, △문화탐방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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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 의원은 2022년부터 도봉문화원 학술대회에 참여해 ‘지역문화예술교육과 시민력’, ‘스토리형 문화콘텐츠 소재로서 지역특산물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연구’, ‘지역 축제 현황’ 등 토론자로 참석하여 도봉구의 문화, 문화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