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10.


성북구 안암동 경동교회 ‘온정 가득 겨울 이불 40채 나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소식을 전해온 지난 12월 28일, 기독교 대한감리회 경동교회(이하 경동교회)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 주민센터에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매서운 한파를 이겨 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경동교회는 안암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이어가며 한부모가족들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성금과 김치 및 전기장판 등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서 나누고 있다.

유난히도 추운 올해 겨울을 맞아 경동교회 신도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

경동교회 한병희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 우리의 마음들이 전달되어 온기 넘치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계완 안암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경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작지만 강한 안암동에는 쌀, 이불, 전기장판 등 겨울철 필수품이 꾸준하게 들어 오고 있으며 2024년 연초부터 기부가 예약돼 있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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