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11.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자치구 최초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 제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강북구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서울시 강북구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난 10월 4일 서울시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6번째로 제정된 것이다.
특히, 조례안은 여행의 목적에 심신의 건강, 치유, 힐링을 함께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최근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웰니스 관광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웰니스 관광 사업 지원, 웰니스 관광 인증제도 운영,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실태조사 등을 규정함으로써 강북구의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구축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노윤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북한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을 갖고 있는 강북구가 자연체험·숲 치유·명상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산업을 선점해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웰니스 관광산업의 육성과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