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17.


김근태기념도서관과 5·18기념재단 ‘업무협약 체결’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에 상호 협력 기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박현숙)과 광주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이 상호 포괄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근태기념도서관 박현숙 관장과 김병민 김근태아카이브센터장 그리고 원순석 이사장과 이기봉 사무처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민주주의 인식 개선과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양 기관의 시설 이용과 지원 협력 ▲기록·문화·전시·교육 분야 공동 추진 ▲공익적 활동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김근태기념도서관 박현숙 관장은 “올해 함께 했던 5·18가치그림책 만들기 사업처럼 김근태기념도서관의 중심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란 가치와 5·18기념재단의 중심 가치들이 닿아있기에 더 좋은 활동들을 같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은 “김근태 선생님 생전에 뵀기도 했었는데, 지금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앞으로 함께 협업하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는 게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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