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17.
인재근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도봉갑 예비후보 등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구(갑) 인재근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먼저 인재근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 민주주의 회복, 그리고 도봉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10일 퇴원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인재근이 소망하는 정치도 다르지 않다”며 “이재명 당대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 도봉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겠다. 도봉 발전을 제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재근 의원은 정치권에 들어오기 전 노동과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일환으로 1980년대 일명 ‘민가협’,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를 조직해 초대 총무를 맡았다. 또한 배우자인 故김근태가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고문 받은 사실을 국제사회에 폭로했는데,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미국 국무성은 한국 정부의 인권탄압을 우려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는 결국 전두환 정권의 국제적 고립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 대표의원도 맡고 있다. 당 내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보육특별위원회·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한편, 도봉구 국회의원으로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서울아레나 건립, GTX-C노선 신설, 창동민자역사 공사 재개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시작부터 과정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그 결과 2024년 현재 창동아우르네 건립, 씨드큐브 창동 건립, 쌍문역 전면 리모델링,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이 완료됐고,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서울사진미술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의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GTX-C노선의 경우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