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24.


일광복지재단, 저소득층 이웃에 김치·성금 건네

일광복지재단 김치 150박스(1,500kg) 후원 저소득층 이웃 150가구에 전달

추운 겨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에서 이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일광복지재단(이사장 이종명)이 삼선동주민센터에 김치 150상자(1,500kg)를 후원했다.

일광복지재단은 매년 겨울이 되면 저소득층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김치 나눔’을 펼치고 있다. 후원한 김치는 저소득층 주민 15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일광복지재단 김창모 사무국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15일에는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상례)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 원을 건넸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치 등 후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상례 위원장은 “우리 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언제나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한달음에 달려가고 있다”라며 “늘 그렇듯 새해에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선동에서 펼쳐지는 나눔에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간다”라며 “구청에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행정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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