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1. 25.
성북구 통장협의회, 성금 450만 원 전달
2020년부터 누적 성금 총 1,603만 원 달해
김귀분 성북구 통장협의회장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당연히 빠질 수 없어”라며 성금 기탁 이유 밝혀
이승로 성북구청장 “통장님들이야말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1등 공신”이라는 말하며 감사 전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5일 성북구 통장협의회(회장 김귀분)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450만 원을 쾌척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성북구 통장협의회는 2022년 삼척산불 성금으로 200만 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53만 원을 전달했다. 해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2020년 150만 원, 2021년 150만 원, 2022년 200만 원, 올해는 450만 원을 기탁했다. 성북구 통장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1,603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성북구 통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참석한 김귀분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동네 마당발인 통장들이 빠질 수 없었다”라며 성금 기탁의 이유를 밝혔다.
성북구 통장협의회(회장 김귀분)는 2022년 3월에는 성북구 자매도시인 삼척 산불피해 지원성금에 제일 먼저 앞장서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통장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뭐든지 해드리고 싶다”라며 “기부가 쉽지 않은 일인데, 450만 원이라는 큰 돈을 선뜻 기부해주신 통장님들께 매우 감사하다”라며 “통장님들이야 말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1등 공신”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