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2.
국민의힘 강북(갑) 전상범 전 부장판사
‘강북구갑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북(갑) 지역에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1월 22일 강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북구갑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됐고, 2021년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인 전종관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그동안 진행된 정치를 위한 사법개혁을 이제는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참여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사법불신이 증폭된 데에는 정치권 또한 단단히 한몫했다며 정치권에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영입인재임에도 국민의힘 험지로 분류되는 강북구갑선거구에서의 출마를 강력히 희망하였는데, 강북에서도 인물과 정책에 따라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전 후보는 강북구 인수초·중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20년 넘게 자라면서 많은 혜택을 봤기 때문에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상범 예비후보는 강북구의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문제 해결, 우이천 개발, 교육·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 변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상범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강북구장애인총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장애인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오후에는 광산사거리 국민의힘 강북구갑 합동사무소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