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2.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호석 의원(창1·4·5동)은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지난 22일 도봉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도봉구 반려견 카페 스탠퍼독 공동대표인 이창은·김경미 대표, 충남대학교 정책·행정학 박종석 교수 등 반려견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 중랑구의회 신예진 의원 등 타 지역의 반려견 놀이터 사례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기초의원이 참석했다.

이어 ‘안전한 반려견 놀이터를 위한 펫티켓’ 발제를 마친 후 반려견 놀이터 운영상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 그리고 타 지역 사례와 적용 방안 등에 관해 토론 진행과 반려견 놀이터에서 생기는 위험과 안전, 분쟁들에 대한 예방 및 해결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민들과의 토론에서 ▲동절기 반려견 놀이터 운영 제안 ▲반려견 놀이터 배수 보강 필요 ▲반려견 문화행사 미흡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초청 요청 ▲반려견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배변 문제 해결 필요 ▲도봉구 반려동물 행사 시 타 자치구 협치 등이 주요한 주민 의견으로 제시되었다.

이호석 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나온 청결, 갈등, 민원 등 다양한 사례들과 의견들을 통해 도봉구에 맞는 현황 및 프로그램 제안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놀이터 배수 문제와 배변 문제를 해결과 동절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반려견 관련 문화, 운영, 행사가 시작 단계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