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7.
길음1동 길음뉴타운, 해마다 단지별 기부 릴레이 펼쳐져
‘좋은 노랫소리가 들리는 동네’ 길음1동답게 따뜻한 나눔 소식이 겨우내 이어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은 12개의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길음뉴타운으로 단지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기부 릴레이가 매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첫 기부는 7단지 두산위브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로 시작됐다. 이후 1단지, 5단지, 9단지 래미안 아파트와 4단지 e편한세상아파트, 2·3단지 푸르지오아파트가 나눔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외에도 길음현대아파트, 삼부아파트에서도 매해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은 “입주민을 대표해서 매해 나눔을 할 수 있어 좋다”라며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진옥 길음1동장은 “매해 잊지 않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아동, 청소년이 있는 가정의 장학금 및 저소득층 난방비 등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