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7.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5분 자유발언’

“도봉구 안전관리 및 사전대비 확충”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창1·4·5동)은 지난달 26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봉구의 안전관리 및 사전 대비 확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호석 의원은 최근 도봉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대비를 위해 시설 설비, 교육과 훈련 자발적 참여 독려에 대해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해 스프링클러, 투척식 소화기, 방연마스크, 에어매트 등의 주택용 소방설비 비치 및 설치 현황 파악이 필요하고 부족한 시설들의 지원 방법을 검토하여 도봉구 차원의 설치와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서울시나 정부에 건의하는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호석 의원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자료 배포를 요청한 뒤 공공시설물들의 출입구 별도 표기, 낙상 사고 대비 그리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대피 요령 및 대피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공지도 함께 검토 요청하고, 또한 주민 요청시 소방 훈련 및 출장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시의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폐건전지 폐형광등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분리배출 시 혹은 공동주택의 방화문 주변 창고화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단적재 등의 방화시설의 목적과 변경된 사용 시 주민 신고를 장려하는 방안”을 확인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안전 신고와 대비 활동에 대한 포상으로 위험에 대해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자발적 분리배출을 독려할 수 있다.”라며 신고 접수 시 계도와 권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주민들과 구청이 함께 점검과 대비를 하는 바람직한 협력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호석 의원은 “주민 호응도가 높은 추위녹이소와 온열의자에 대한 관리, 주민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LED 표지병, 안심이 앱과 연계된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가로등 설치와 관리에도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