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7.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5분 자유발언’

“공무원 인사의 중요성” 강조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창1·4·5동)은 지난달 26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안병건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원 인사’에 대해 구정질문을 통해 “공무원의 꿈은 승진인데, 승진 때마다 변하는 원칙 때문에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허탈해 하고 있고 5급 승진에 대해 다수의 공무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솔직한 해명과 앞으로의 인사 운영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은 “2014년 하반기, 모 팀장이 2014년 승진 임용 제외처분 취소에 관한 행정소송을 진행하여 2023년 12월14일 판결 확정되어 원금 약 1억450만원과 이자 1억 810만원 총 2억 1,250만원의 배상금액을 도봉구청으로부터 받게 됐고 도봉구청은 1,670만원 정도의 소송비용 또한 감당하게 됐다”며 “이는 잘못된 인사로 인해 낭비되지 않아도 될 구민들의 피 같은 세금이 낭비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병건 의원은 “행정의 생명은 창의력과 적극성을 가진 일 잘하는 공무원이 많아야 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가 있어야 한다. 물론 민선 8기 오언석 구청장께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지 고민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펼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도봉구 행정 여건에 맞는 인력의 균형배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고,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일하면 보람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