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7.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
쌍문동 81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 참석
화재취약지역으로 개선 시급...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일(목) ‘쌍문동 81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쌍문2동 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65,227㎡ 규모인 정의여중·고 일대 (가칭)쌍문2구역은 2022년 공모 결과 미선정되었으나, 미선정 사유를 해소하고 사업성을 개선하여 지난해 11월 30일 도봉구청에 공모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도봉구청 검토 결과, 쌍문2구역은 노후도 및 호수밀도 등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적합하고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44.7%를 달성해 공모신청 동의율을 충족하였으며 정량적 평가점수 역시 개선되어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석 의원은 “쌍문2구역 일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이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66%인 재해취약지역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당 지역은 한신초교, 정의여중·고로 가는 통학로인 만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며 “쌍문2구역이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