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2024년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주민과 함께 1년동안 모은 쌀과 라면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장위1동(동장 이성동) 주민자치회(회장 노선철)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오전 10시 장위동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장위신협, 북서울새마을금고,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 각 직능단체에서 기증받은 쌀과 식료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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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년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장위1동 주민 스스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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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위1동 주민 및 각 직능단체 등으로부터 약 550만 원 상당의 쌀 10kg 111포, 라면 111박스 등을 기증받을 수 있었다. 기증받은 쌀과 라면 등은 저소득층가구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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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위1동 주민자치회 노선철 회장은 “도움을 준 각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주민센터에 쌀 한 포대, 두 포대씩 사랑의 마음으로 기증해 준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들과 장위신협, 북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장위1동 주민자치회는 물론 각 직능단체와 함께 지속해 나가겠다. 모두가 단결하고 행복한 장위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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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실천하는 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더 살기 좋은 동네,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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