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22.
강북신협, 제45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강북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곽숙기, 이하 강북신협)에선 지난 17일(토) 오전 10시 신생중앙교회 본당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기동민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호건·정기혁 성북구의원, 박창완 정릉신협 이사장, 전건영 장위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강북신협 45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강북신협 곽숙기 이사장은 “신협은 전세계적으로 서민금융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북신협도 2019년 신사옥으로 이전하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으며 일부 공간은 주민들에게 편의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 2부 조합원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금융기관인 강북신협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역에서 친목과 우애를 바탕으로 출발한 신협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조합원들은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진 기동민 국회의원은 “강북신협 제45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 동네 국회의원으로 좀더 나은 삶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충분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어느 것이 참이고 어느 것이 진실인지 밝혀질 날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강북신협 45차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 사업실적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2024년 상임이사장 보수 확정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 승인의 건 등을 조합원들에게 묻고 승인받았다.
한편, 강북신협은 2009년 첫 우수조합상 수상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거쳐 우수조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4회에 거쳐 매년 우수조합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19년에는 신사옥을 마련해 이전했고, 2022년에는 자산 2500억 원, 2023년에는 3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며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발전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