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28.
북부교육지원청, 지역자원 정보 담은 ‘북부 다락(樂)방 지도’ 제작·배부
“북부 관내 지역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탄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역자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북부 다락(樂)방 지도’를 제작했다.
지난 19일, 북부교육지원청은 ‘다락(樂)방’에 대해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탐방’이라는 의미로 도봉·노원 곳곳을 탐방하며 참여를 통해 역사·인문학·예술 등의 소양을 함양하는 북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 가능한 ‘북부 다락(樂)방 지도’를 제작했다.
지역자원 지도는 도봉구와 노원구로 각각 나눠 2가지로 제작되었다. 앞면에는 초3 사회과 우리 고장 학습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사회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원을 동별로 소개하였고 뒷면에는 관내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대학교 △공원체육 △관공서 △교육시설 △도서관 △마을공동체 △역사문화 △전시관 △축제공연 △기타 등 10가지로 분류하여 지역자원을 표시하였다. 구·학교·동·지역자원별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지도 제작·배부는 단순 지역자원 목록이 아닌 수업 목적에 따라 교육과정과 수업코스를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도는 2월 20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 리플릿으로 배부하며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bbedu.sen.go.kr/)에도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북부 학생들이 다락(樂)방 지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경험을 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