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13.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김남근 국회의원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10호) ‘성북(을) 지킴이 민생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김남근 성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8일 월곡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첫 일정부터 성북(을) 지역 시·구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혼란을 조기에 수습했다는 평가다. 기동민 의원이 당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의지와 결의를 모았다고 한다.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원팀 체제가 다시 구축되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날 김 후보는 ‘성북(을) 지킴이 민생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했다.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 골목상권을 지켜내고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서민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김 후보의 삶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남근 후보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익활동 변호사이자 민생전문가다. 대기업 가맹본부의 갑질과 횡포에 맞서 가맹점주의 권리를 지켜왔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입법화에 앞장선 소상공인의 지킴이였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분양가상한제와 주택임대차 갱신제도 입법화에 기여했다, 재개발현장에서 무분별하게 건축 공사비를 인상하고 있어 입주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투명한 검증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도시정비사업 추진에도 앞장서 왔다.
김 후보는 출근 인사를 마치고 관내 80여 곳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김 후보 측은 오랜 시간 성북지역을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올리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는 후보의 생각을 반영했다는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점심 제공 등 어르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경로당 방문 이후 저녁에는 월곡역에서 퇴근 인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자 측은 다음 주부터 선대위 출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성과는 더 키우고 김남근 후보의 장점을 살릴 맞춤형 지역공약, 민생공약도 곧 발표한다. 정부의 경제 실정 속에 생활 물가는 치솟고, 실질임금은 줄어 가계부채가 늘고 있는 민생 위기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없는’ 민생토론회만 이어가고 있다. 알맹이 없는 윤석열 정부의 정치쇼, 공약(空約)남발에 에 지친 국민에게 민생전문가 김남근 후보의 약속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6일 김남근 후보는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남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하에서 민생은 파탄 나고 민주주의는 후퇴했으며 국격은 추락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막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간 기동민 의원의 노력과 성과를 잘 알고 있다”며 “성북주민의 삶을 더 키우는 일에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근 후보는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부회장 ▲국토교통부 관행혁신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특별시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