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14.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과 최미경 의원

‘우이동 방학로 도로교통 민원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과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5일, 우이동 방학로 도로교통 관련 민원현장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강북구와 도봉구를 연결하는 방학로의 도로교통 현황에 대한 점검에서 강북구에서 도봉구가 접한 경계 지역으로, 인근 개발제한구역 및 국립공원, 주변 자연환경으로 인해 급커브로 진행하는 도로이다. 도봉구나 경기 북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등 대형차량을 포함한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해당 도로는 급커브 구간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급커브 구간과 도로의 경사 및 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가능한 범위에서 도로폭을 확장하는 등 도로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관계기관과의 적극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이상수 의원은 “해당 지역은 강북구와 도봉구의 경계이다보니 오히려 관할문제로 도로시설 유지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 강북구의원으로서 우리 구민의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미경 의원은 “구민의 교통안전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니만큼 적극적인 추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