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 ‘월곡 꿈나래 공부방’ 운영

‘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학습멘토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월곡 꿈나래 공부방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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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주민센터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월곡2동주민센터 새마을문고에서 ‘월곡 꿈나래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장기적인 학습 멘토링과 소그룹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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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참여하는 멘토 이상철님(월곡2동복지협의체 위원)은 부산대 법학(학)/서울대 교육학과(석)/충북대 교육심리(박)를 전공했으며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 경력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희망하여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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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서울특별시 사교육 참여율 84.3%(출처:KOSIS 국가통계포털,2023)에 비해 월곡2동 저소득 가구 중 공교육 외 사설학원 등을 이용하는 가구는 26% 미만으로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로, 학습 의지는 높으나 생계 곤란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용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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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월곡2동 오수이 동장은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동주민센터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대상 맞춤형 멘토링 및 학습지원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균등을 추구하고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소외된 가구에 ‘배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꿈나래 공부방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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