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14.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선거사무실 열고 총선 출정

성북이 키운 ‘일 잘하고 믿음직한 김영배, 유능하고 신뢰의 정치’로 보답할 것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윤석열 정부 심판, 무너지는 대한민국 살리는 정치, 정치를 정치답게, 위기의 민주주의 회복, 국가 안보위기 정상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추진할 동력이 절박하게 필요하다.” 김영배 국회의원이 사무실 개소식에서 시민들에게 외친 말이다.

지난 9일 오후 2시 김영배 의원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한신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외빈으로는 김남근 성북(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성북구청장을 두 번 역임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당원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선거대책본부도 동행캠프 신청자를 포함해 당원 등 약 1,092명으로 초대형으로 꾸려졌다. 선대본부장에 문경주 전의원, 임태근 성북구의원이 임명됐고, 시민단체 몫으로 이소영 성북의료사협 부이사장이 임명됐다.

이어 약 선거대책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역으로 돌아가 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영배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민생의 위기가 오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가 위태롭다. 이 김영배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故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참여하는 시민의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공약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발표했다. 1)숲의 생태도시 성북 2)AI를 활용한 교육 특구 3)모두를 돌보는 돌봄 4)여성 아동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주거환경개선 등이다.

김영배 의원은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시민이 참여한 지역 밀착형 공약이다.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난 3년간 지역위원회에서 20번 이상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 확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은 “87년 성북에 처음 발을 딪었다. 고려대에 입학하던 날 학교 앞 정문에서 맹세를 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95년 성북구청장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고, 지금은 구청장 두 번과 국회의원을 한 번하면서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총선에서는 60.9%라는 거대한 지지를 보내주셨고, 그 결과는 초선의원으로 전국 최다 득표율이었다. 성북구민들의 저에게 주신 사랑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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