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전통 재래시장을 살려야 지역경제가 살아남는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샘시장(삼각산동)상인번영회 임원들과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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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샘시장은 50년 전부터 자리한 시장이며, 김명진 회장을 중심으로 약 45개 점포로 구성된 상인회가 ‘50년 전통 언제나 푸르른 솔샘시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금까지 시장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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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상 의원은 골목 상가와 전통 재래시장을 살려야 지역경제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상인회와 생계형 자영업자들과 평소에도 소통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골목시장 상권 지원 사업의 원활한 이해와 안내를 위해 노의원이 집행부에 요청 자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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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노 의원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자(지역경제과 상권활성화팀)와 상인회 임원이 참여하여 솔샘시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서 ‘골목형 상점가 vs 특화거리 지원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상인회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정부 및 시 지원 공모사업(환경개선) 지원 등 골목형 상점가 등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집행부에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점가 등록 절차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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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상 의원은 “우리 동네 골목상권이 침체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되물으며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법에 따라 작은 가게도 살고, 골목상권도 살고, 동네 시장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전통시장의 근간을 지켜나갈 수 있다. 오늘 자리에서 나온 생산적인 이야기들이 적극 반영되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생계형 자영업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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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노윤상 의원은 “솔샘시장 내 위치한 불당골 마을마당에 화장실 설치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며 “구청에서 올해 꼭 설치를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