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안귀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통합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공동선대위원장직 수락’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안귀령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안녕 캠프’ 선거사무소(도봉구 도봉로 460-1 창경빌딩 6층)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안귀령 후보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김영배, 오기형, 우상호, 장경태, 정청래, 천준호, 한준호 의원(이상 가나다순) 등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안귀령 후보의 ‘안녕 캠프’는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시작하며, 인재근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과 안귀령 후보가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동진 공동선임선대위원장은 “안 후보와 함께하는 것은 도봉에서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배신할 수 없었다”고 전하며 공동선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이재명 당대표 축전을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의 영상축사에 이어 ▲우상호 의원은 “(안귀령 후보)나무에 물을 주듯이 지금은 작은 묘목이지만, 계속 물을 주면 어느새 거목이 되어 여러분에게 그늘도 되고 도움이 되는 훌륭한 정치인이 될 것이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은 “안귀령 후보가 이번에 잘되면 의정활동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안 후보가 앞으로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하고, 정책도 잘하고, 당을 위해서 총성도 잘하는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김성환 의원은 “안귀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당당한 인재로 영입된 인물이다. 대한민국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더 큰 인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며 ▲김영배 의원은 “성북,강북,도봉,노원이 4형제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도봉구를 지킬 수 있도록 도봉에서부터 제대로 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천준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한다. 안귀령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 안귀령이 승리해야 현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며 ▲오기형 의원은 “단결하면 돌파하는 도봉구가 될 것이다. 서로 손을 잡고 놓지 말고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안귀령 캠프 선대위원장인 △인재근 의원은 “젊고 똑똑하고 여성이라 너무 좋다. 우리 당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돕고 있다. 도봉이 새로워지고 도봉의 봄을 맞이하고 꽃이 활짝 펴나아갈 것이라 믿는다”며 공동선대위원장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은 “안귀령 후보와 함께 김근태 정신이 서려 있는 도봉갑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검찰 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다신 만들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설 것을 결의했으면 한다. 안귀령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귀령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이 멈췄다. 경제는 곤두박질 쳤고, 외교와 안보는 흔들리고 있다.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무책임한 여당에 당당하게 맞서겠다. 도봉 발전 제2막을 열겠다. 안귀령의 새로움을 더해 도봉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하나 된 도봉 구민의 힘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안귀령의 승리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결의에 찬 후보의 다짐 전했다.

한편, 개소식 마지막 행사로 다가오는 4.10 총선 승리 기원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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