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27.
국민의힘 강북(을) 박진웅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두려워하지 않고 주민들을 믿고 당당히 전진해서 승리하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강북(을) 지역에 공천된 박진웅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 미아사거리 분수대 인근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박진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조은희 국회의원, 정양석 전 당협위원장, 박종환 총괄선대위원장 등과 옆 지역구인 강북(갑) 전상범 후보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고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먼저 조은희 국회의원은 “박진웅 후보는 강북구의 토박이로 능력도 있고 일머리도 있는 정책통”이라며 “다시 한번 웅장한 뜻을 펼쳐서 강북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강북의 기적을 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탤런트 최준영 씨는 “36년간 한 번도 보수 쪽에서 의원이 나온 적이 없다는 강북(을)에서 민주당 철옹성을 깨고 신화를 창조해 보겠다는 박진웅 후보를 위해 진짜 똘똘 뭉쳐달라”고 당부했고, 박종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가 박종환이가 아니고 박진웅이듯 모든 여러분도 오늘부터 박진웅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응원했다.
이날 정양석 전 당협위원장은 “민주당에 이제 새로운 분이 왔는데 이 후보만 꺾으면 박진웅 후보는 바로 3선이 된다”며 격려하고 “이제 저처럼 얼큰(얼굴이 큰)이 세대가 지나가고 강북(을)의 박진웅 후보, 강북(갑)의 전상범 후보 같은 젊고 잘생긴 우리 미래 세대, 젊은 세대, 40대가 세대교체가 돼서 강북구를 반드시 변화시키고 또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진웅 후보는 민주당 후보 교체와 관련 “저는 정말로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 부끄럽기 짝이 없다. 후보로서가 아니라 강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강북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저는 도대체 몇 명의 후보를 상대해야 되는 건가”라고 밝히며 “우리 강북(을) 우롱하는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우리가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강북(을) 지역은 민주화 이후 36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수 진영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곳이어서 많이 두렵기도 하고 많이 외롭기도 하지만 전 오늘 모이신 여러분 모두와 역사에 도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순간부터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분을 믿고 우리의 힘을 믿고 당당히 4월 10일까지 전진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웅 후보는 강북구 출생으로 송천초교. 신일중.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전 대통령 행정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정책조정2팀장,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법률지원팀 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