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28.


국민의힘 성북(갑) 이종철 국회의원 후보, 출마 선언

20대들에게 비정상이 아닌 정상적인 사회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

국민의힘 성북(갑) 이종철 후보(오른쪽 두번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성북(갑) 이종철 후보. 이 후보는 지난 16일(토) 동소문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종철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4월 10일 총선에서 성북(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 25년 전 저의 심장이 터질 듯한 열정으로, 학생운동을 했던 고려대학교가 있는 성북구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 학생운동을 하며 성북구에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종합예술대학교 등을 모두 다니며 시위를 했다”고 성북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길음동, 돈암동, 동선동, 동소문동, 보문동, 삼선동, 석관동, 성북동, 안암동, 월곡동, 장위동, 정릉동, 종암동 좁은 골목을 뛰어다니고 높은 언덕을 오르내렸다. 그때 우리는 함께 꾼 꿈이 있었다. 40대가 되고 50대가 된 우리 세대의 그 젊은 날의 꿈이, 바로 지금 20대의 청춘을 살고 있는 우리 후배들의 꿈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종철 후보는 “20대에서 상식을 보고 정의를 본다. 정의로운 20대에게 비정상이 아닌 정상의 사회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 불행하게도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다는 선배 운동권들이 그 꿈을 산산조각내고 있다. 민주당의 86 운동권 국회의원들이 그 소중한 꿈을 빼앗아갔다.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민주당 86운동권 국회의원들이 한낱 범죄혐의자에 불과한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한 뒤 민주주의를 져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운동권이었던 제가 운동권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들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적나라하게 지적하겠다. 그리하여 국민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 그래야만 그들이 정신을 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도 운동권이었고 지금도 운동권인 제가, 그때는 운동권이었는데 지금은 기득권이자 특권이 되어 버린, 타락한 부패 세력이 되어 버린 가짜 운동권들, 가짜 민주주의자들을 ‘진짜 정의’와 ‘진짜 민주주의’로 심판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약도 발표했다. “성북구 재개발과 재건축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이끌어 나가겠다. 성북구에서 마주한 주민들은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재개발을 막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재개발을 하겠다고 한다. 성북구를 천지개벽하겠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구청장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민주당이지만 성북구의 기차는 느리기만 하고, 심지어 진행이 되던 것도 엎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종철 후보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안철수 의원이 이끌던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과 국회 연금특위 사회적 기구 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위원, 고려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파란만장 코리아 오매불망 대한민국(2011, 공저), 진보에서 진보하라(2015), 국제관계의 이해(2015), 문재인 기록(2022), 조국의 위선(2024)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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