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28.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 후보, ‘더 큰 성북 4대 공약’ 발표
김영배,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의 힘으로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겠다!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든 ‘더 큰 성북 4대 공약’ 발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참여·협력·공존의 정치를 위한 ‘시민정치시대’ 입법 공약과 \'더 큰 성북\'을 위한 4대 비전 및 권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라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서 무너지는 민주주의, 외교안보, 국민안전, 민생경제, 국민의 자존심까지 반드시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로, 김영배가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국회의원으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과 성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정치의 시대’로는 ▲참여·협력·공존의 정치를 위한 3대 공약 ▲기후시민과 함께하는 5대 공약 ▲민생과 경제를 책임지는 5대 공약 ▲저출생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하고, ‘더 큰 성북 4대 비전’으로 ▲교통과 생활은 더 편리하게! 동네는 더 안전하게! ▲도전은 힘차게! 청년혁신도시 성북 ▲지속가능한 생태건강도시 성북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서로돌봄도시 성북이라는 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정릉지역 경전철 ‘강북횡단선 유치 및 (가칭)정릉3동역 신설’ 공약은 2023년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사실상 중단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성만 따지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 ‘강북횡단선 분과장’이기도 한 김영배 의원은 정릉 권역의 교통접근성 확대와 강남북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반드시 유치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북동, 정릉동 등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과 공공개발 지원’을 약속했고, 더불어 ‘불합리한 자연경관지구의 합리적 재조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은 도시답게 성북에서 학업을 마치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배우고 일하며 삶의 기반을 다지는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의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동선동, 안암동을 중심으로 CCTV 확대, 방범창 지원 등 사전·사후적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총선의 핵심 아젠다인 ‘기후위기’와 ‘저출생 인구위기’와 관련해서도 빈용기 무인회수기 등 자원순환보증금제 확대, 성북 곳곳 도시숲 조성, 기후시민 육성을 위한 성북 기후위기교육센터 건립 등과 돌봄의 거점이 될 도서관 추가 건립 및 청소년 놀터 확대,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및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1대 공약이기도 했던 보문동 구)동대문세무서 일대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과 길음7단지 유휴부지 세대통합형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행정절차에 따라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반드시 마무리짓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이와 같은 공약들이 2021년, 2023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당원총회와 수십 차례의 공약간담회, 2,000여 명이 참여한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성북구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공약이라고 강조하며 ‘정치는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답게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배 의원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선 5,6기 성북구청장, 노무현·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과 지자체 경험을 두루 쌓은 인재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1986년부터 성북과 함께 30년을 성장하며 누구보다 성북구를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성북이 키워주신 김영배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능력을 쏟아 더 큰 성북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필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