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04.


국민의힘 성북(을) 이상규 국회의원 후보

성북구에서 외식업으로 성공한 기업가 출신.

‘성북에서 받은 은혜, 성북을 위해 일하겠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젊은 패기로, 성북을 꼼꼼히 바꿔나가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북(을)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이상규가 던진 출사표다. 이 후보(48세)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지역구의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성북구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이상갈비) 대표이자 대학교수인 이상규 후보는 성북구에서만 4대째 살아오고 있는 성북토박이다. 학교는 동성고와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격차해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하고 있다.

▲외식업 기업가로 성공했는데?

이 후보의 답은 “인생 최대의 진로 변경이었고, 주민들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성북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국문학자를 꿈꿨으나, 1998년 IMF와 함께 집안에 위기가 닥쳐 학업을 뒤로하고 냉면집을 차리며 외식업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그렇게 시작한 외식업은 몇번의 좌절과 성공을 거치며 성북구의 대표 외식기업으로 발전했고, 기업가로서의 성공신화를 쓰며 몸으로 배운 경영이론과 연구를 바탕으로 지금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강의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외식업 장사가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힘과 용기를 준 분들이 바로 성북구민이고, 그런 성북구민에게 보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이번 총선에 성북(을) 후보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여러 사회 활동을 이어오며 보람과 감동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에는 자신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주위의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멘토로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고, 청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를 발족하는 등 사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성북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성북을 꼼꼼히 바꿔나겠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이 후보는 “성북에서 자라나, 성북의 답답함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역개발이 답보되어 갈등의 요소가 그대로 이어왔고,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따른 환경문제, 공교육의 질적 저하와 주택가 안전문제 등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확실한 해결이 없이 공약만 남발되고 있었다. 성북의 변화는 성북을 잘 알고 해결해 나갈 경험과 능력을 가진 젊은 패기의 이상규가 해나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개발난제 해결을 위해 재개발 전문가를 지원하는 재개발 재건축 SOS센터 설립 ▶상습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우회도로 개발 및 북부간선도로 철거 및 지하화를 위한 장기플랜 수립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성북구 명문교 프로젝트 및 공교육 보안 프로그램 강화 ▶ 안전한 성북을 위한 안전시설 통합 관리 및 공사 안전강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해 고민한 흔적도 보인다. 성북의 청년들이 잘 살아야, 성북의 경제와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청년 및 1인가구를 위한 청년임대주택 보급 ▶청년 창업지원 ▶캠퍼스연계 R&D연구개발 센터 운영 등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SOS센터 설치 ▶성북 스타기업 육성 지원 등의 공약을 통해 성북구의 변화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왜 성북에 이상규인가?

이 후보는 ‘성북에서 자라나 성북에서 사업을 키워가고, 지금 이 자리에 올 때까지 저의 성공은 성북구민의 덕분이며 이 고마움을 마음에 새겨 성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성북을 꼼꼼히 바꿔 나갈 성북사람은 이상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규 후보는 현재 경희대 경영대학원 스타트업MBA전공 주임교수로 재임하던 중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민인재로 발탁되어 서울시 성북(을) 지역에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되어 선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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