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17.


성북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매년 상, 하반기(3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상반기 예방접종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접종대상 : 생후 3개월령 이상인 개, 고양이 (단,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함)이다.

접종백신은 광견병 사독백신이며, 접종비용은 시술료 10,000원(보호자 부담)이다.

접종장소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총 33개소)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면 공수병, 동물에게 발병하면 광견병이라고 구분한다.

사람이 감염되면 신경증상,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개의 경우 ▲불안 ▲흥분 ▲거동이상 ▲공격성 증가 현상이 나타나며, ▲침흘림 ▲근육경련 ▲비정상적 울음소리 증상이 3~7일 지속되면 대부분 열흘 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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