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17.
성북구(을)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후보 당선!
이상규 후보 13%p 이상 차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정책공약 제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북구(을)지역에서 김남근 후보가 당선됐다.
김남근 당선인은 첫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막는 것을 넘어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을 지역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후보가 56.83% (68,872표)를 얻어 43.18%(52,328표)를 얻는 국민의힘 이상규 후보를 이기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김남근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 민생외면 국정기조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국정의 개혁과 성북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성북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민주당도 변화해야 한다는 민심도 읽을 수 있었다”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막는 것을 넘어 정책경쟁을 통해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개혁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근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노동‧학생운동을 거쳐 사법고시를 합격한 뒤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을 역임하며 민생경제를 위해 힘써왔다.
2024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0호 민생전문가로 발탁되어, 2월 29일 성북구(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당내 입지를 굳혔다.
김남근 당선인은 ▲신속하고 투명한 재개발 추진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패션봉제사업의 경쟁력 강화 ▲동북선 완공 등으로 교통문제 해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 ▲경로당 5일 점심제공사업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자동차정비업체 전환지원 등을 지역‧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