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24.


도봉구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 22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제334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먼저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는 각종 안건 처리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가 있다.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석 의원이 신상발언에 이어 ▲손혜영 의원은 ‘경로당 주5일 밥상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의 필요성’ ▲고금숙 의원은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구정에 반영되길 바라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15건을 포함한 22건이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

심사 예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성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란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병건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시 도봉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상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학술연구용역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화재안전취약주택의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행정기획위원회는 4월 26일 현장 의정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메이커스쿨 도봉’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심사 전 시설 전반 운영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며, 청년취업지원센터 시설 라운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33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는 4월 23일부터 6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친 뒤,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