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24.


로뎀나무교회,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 ‘자상한 상자’로 사랑 나눠

레토르트 식품 및 영양제, 클렌징 크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 소재 로뎀나무교회가 지난 12일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자상한 상자’ 100상자를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자상한 상자’는 레토르트 식품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젊은 층을 위한 클렌징크림 등 다양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내용물은 로뎀나무교회 부활절 헌금으로 구매한 물품과 밀알복지재단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으로 마련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나눔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자상한 상자’는 안암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뎀나무교회 유병용 담임목사는 “올해도 부활절 헌금으로 우리 지역 여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매년 안암동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로뎀나무교회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 후원 해주신 뜻깊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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