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24.
성북구, 민간 어린이집 3개소 국공립으로 전환 보육 공공성 강화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여 신규 개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과 17일에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어린이집 3개소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돈암1동 소재 드림어린이집, 돈암2동 소재 돈암이수어린이집, 월곡1동 소재 두산세빛어린이집이다.
특히 이번 개원식은 그동안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 유일하게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지 않았던 돈암1동에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자리 잡아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양일 개원식 행사에는 내빈,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학부모,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어린이집 3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 속에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에 대한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성북구는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 환경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