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24.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수탁 12주년 기념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순복음 도봉교회)이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을 도봉구청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한 지 12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12주년 기념식은 개회 및 인사말, 수탁 12주년 기념 영상 상영, 축하공연, 점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법인관계자 및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 창동, 쌍문지역 주민센터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지역 활동가 등 110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먼저 김용준 목사(순복음 도봉교회 담임)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통해 힘을 주고 능력을 주어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는 일들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순복음 도봉교회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며, 구청에서 다 챙기지 못한 복지를 챙기느라 고생 많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영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1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법인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해 준 지역의 복지 관련 기관장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한 복지 관련 관계자와 기관장들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순복음 도봉교회의 지역복지 발전에 대한 노력과 성원을 치하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하여 25년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느린 학습자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 사업, 자살 예방 사업, 고시원 1인 가구 지원 사업 등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변화의 일선에 서서 나아가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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