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5. 01.


성북구, 2024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가격, 품질, 위생 등 기준 충족해야 선정

성북구(이승로 구청장)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성북구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생업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평가를 한다.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다.

성북구에는 현재(24.4월 기준) 착한가격업소 35개소가 지정됐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물가 안정화 기여에 대해 35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업소별 희망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종량제봉투, 음식물 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상·하반기별로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전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방문 접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선정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지역경제과(☎02-2241-3962)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물가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생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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